(환율)우한 폐렴 공포 다소 진정…1,175원대 예상

(환율)우한 폐렴 공포 다소 진정…1,175원대 예상

  • 환율 · 유가
  • 승인 2020.01.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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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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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선물에 따르면 우한 폐렴 공포가 다소 진정되면서 달러/원 환율도 추가 급등은 제한될 듯하다. 다만 여전히 확산 추이는 지켜봐야 하고 다음 주 중국 개장 이후 중국 시장 반응 등이 대기하고 있어 경계감 유지될 듯하다.

  위안화 환율은 6.9위안대에서 등락 중이다. 내일 새벽 결과 발표가 예정된 FOMC는 진행 중인 레포시장 개입의 향후 일정 변화 등이 주목된다. 금일 역외 위안 환율과 우한 폐렴 관련 뉴스 주목하며 1,17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2020년 연준 투표권 보유자 구성

  올해 첫 FOMC가 28~29일 진행되는 가운데 새롭게 구성된 연준 투표권자들의 성향은 작년에 비해 덜 비둘기파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4명의 위원이 교체되는데 클리블랜드(로레타 메스터), 필라델피아(패트릭 하커), 댈러스(로버트 카플란), 미니애폴리스(닐 카시카리) 연은 총재가 투표권을 갖게 되며 대신 보스턴(에릭 로젠그린), 시카고(찰스 에반스), 캔자스시티(에스더 조지), 세인트루이스(제임스 불러드) 연은 총재는 투표권이 없어졌다.

  교체된 4명의 투표권자는 비둘기파와 매파가 2명씩, 신임 위원들은 매파 2명, 중도, 비둘기파 1명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메스터 총재와 하커 총재는 작년 금리 인하에 대해 회의적 시각을 표시해 왔으며 카플란 총재도 올해 금리인하를 전망한 바 있다.

  연초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인하 압박이 잇따르고 있으나 작년 말부터 연준 관계자들은 당분간 금리 동결 기조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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