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사 비철금속 이슈②) 미 연준 FOMC 앞두고 관망세 형성

(선물사 비철금속 이슈②) 미 연준 FOMC 앞두고 관망세 형성

  • 비철금속
  • 승인 2020.01.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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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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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에 영향을 받는 하루였다.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의 주요 거래소들은 정부의 방침에 맞춰 휴장 일정을 2월 초까지 연장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바이러스 확산 속도와 규모가 예상보다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는 위축되는 하루였다. 금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미 연준의 2020년 첫 FOMC 미팅에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전기동(Copper)은 중국발 이슈에 따라 하락세를 이어가는 하루였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불안감에 최대 수요국가인 중국에서 수요 감소 우려가가격 하락에 큰 영향을 주며 장중 한때 3M $5,700 레벨을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해당 이슈가 쉽사리 진정되는 모습이 보이지 않음에 따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전기동을 비롯한 비철금속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미 연준의 FOMC미팅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는 하루였다.

안전자산인 금(Gold)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 확대로 장초 상승세를 보였으나, 글로벌 증시 반등세 및 차익실현 매물 유입으로 소폭 하락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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