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사 비철금속 이슈②) 中 경기 부양 기대감에 살아난 투자심리

(선물사 비철금속 이슈②) 中 경기 부양 기대감에 살아난 투자심리

  • 비철금속
  • 승인 2020.02.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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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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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우한 폐렴 사태에 따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하여, 중국 당국은 전일에 이어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통한 부양책 발표했다. 또한, 중국이 대출우대금리(LPR) 및 지급준비율(RRR) 인하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에 따라 최근 팽배했던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일부 완화되는 모습이었다.

전일 폭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글로벌 증시는 상승세 연출했다. 하지만, 우한 폐렴으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가 시장에 여전히 잔존해있는 가운데, 폐렴 확산 양상 및 중국 추가 부양책 여부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전기동(Copper)은 중국의 잇따른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통한 부양책 발표에 따라 상승세로 전환하는 모습이었다. Select 개장 직후 3M $5,600 레벨 위에서 시장을 형성한 전기동(Copper)은 매수세 유입에 장 중 한때 3M$5,700 레벨 안착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장에 잔존해있는 경기 둔화 불안감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고 전일 대비 약 1.3% 상승 마감했고, 여타 비철금속 역시 중국 부양책 시행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에 상승하는 하루였다.

금(Gold) 가격은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가 감소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 부양책 발표가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며 시장참가자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었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최근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약 1.7% 하락한 온스당 $1,555.5로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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