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상해 비철금속 재고 급증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상해 비철금속 재고 급증

  • 비철금속
  • 승인 2020.02.23 17:46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ME Copper Cancelled Warrant 증가, 한국 지역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물가 2% 달성 위해 장기적인 완화 정책 필요
애틀란타,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금리 인하 불필요

■NH선물의 이슈와 전망 

  NH선물에 따르면 한 주를 마감하는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아시아에서 중국 증시가 추가 부양책을 기대하며 상승한 가운데 재고 및 미국 금리 관련 엇갈린 모습들이 나오면서 대부분의 품목이 보합세를 유지하였고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하였다.
 
  Copper는 중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Asia 장에서는 전일 종가 수준을 유지하였다. LME Cancelled Warrant가 한국 지역에서 증가하면서 펀더맨털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왔으나 중국 SHFE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제조활동 둔화로 주간 재고가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이며 가격이 하락 반전하였다.

  하지만 미국장 이후 중국 추가 부양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일 대비 강 보합 수준에서 장을 마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일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코로나19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도 줄어들 것이라고 발언하였으며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역시 코로나 19 영향이 단기적일 것으로 본다며 현재로서는 금리 인하 필요성이 없다고 밝혔다.

  반면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의 경우 2% 물가에 도달하기 위해서 장기적으로 통화 완화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발언하였고 마켓워치는 이코노미스트들이 공동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금리 인하 외에 침체에 맞설 수 있는 다른 도구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내 놓았다.

  다음 주 월요일은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없는 만큼 또 한 번 투자 심리가 가장 큰 가격 변동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 사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추세를 살피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