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임순태)가 코로나19 사태가 확산으로 2월 26일 예정됐던 정기총회를 잠정 연기했다.
한국철강자원협회 사무국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회장단의 의견을 수용해 제30차 정기총회를 전격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 회장단의 결정에 따라 정기총회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회원사 관계자들도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건강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알렸다.
애초 협회는 2월 26일 KTX광명역사 동편 B1 컨벤션웨딩홀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급박하게 확산되면서 잠정적으로 총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