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계열사가 입주해 있는 서울 용산구의 LS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건물 출입이 통제되고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확진자는 16층에서 근무하는 계열사 직원으로 경기도 거주자이며, 전날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최종 확진 여부는 이날 오후께 나올 예정이다.
용산구는 24일 저녁부터 LS용산타워를 폐쇄하고 현재까지 1차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건물이 폐쇄되면서 LS그룹은 직원들에게 우선적으로 26일까지 재택 근무를 시행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