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팬더믹(pandemic) 공포…1,210원 전망

(환율)팬더믹(pandemic) 공포…1,210원 전망

  • 환율 · 유가
  • 승인 2020.02.26 08:52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선물에 따르면 전일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우리 확진자수 증가 둔화에 환율은 되돌림했으나 팬더믹 우려 속 여전한 공포는 환율에 지지력 제공할 듯하다. 

  또한 금주 들어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5조원 이상 순매도 하는 등 추가적 자금 이탈은 환율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금일 증시와 코로나19 뉴스 주목하며 1,210원대 등락 예상한다.

  한국, 이탈리아 등 몇몇 국가에서 빠르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팬더믹(세계적 전염병 유행)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20세기 이후 팬더믹은 1918년 스페인독감, 1957년 아시아 독감,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를 들 수 있다. 

  코로나19가 중국과 몇몇 주변국에 국한되지 않는다면 관련 공포는 상당 기간 이어질 수 있으며, 백신 개발과 낮은 치사률을 확인한다면 진정세 보일 듯하다. 

  팬더믹은 공급과 수요를 모두 위축시키며 V자 반등 기대를 낮출 것이며, 결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대응에 시장은 다시 주목할 듯하다. 

  중국은 시진핑 주석의 정치적 입지 약화 등을 근거로 구조개혁 중단과 대규모 부양 기대가 나타나고 있다. 

  상당수의 신흥국들은 금리인하를 단행했고, 미국 10년-3개월 금리 역전 속에 시장은 다시 연준의 금리인하를 압박하고 있다. 

  통화정책 여력이 제한적인 유로존과 일본은 재정 확대 압박 커질 듯하다. 버블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질 수 있는 가운데 전일 IMF 총재는 이에 대한 경계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