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1조7,000억원 규모 예타면제 추진

국토부, 21조7,000억원 규모 예타면제 추진

  • 철강
  • 승인 2020.02.27 14:19
  • 댓글 0
기자명 김희정 기자 hjkim@s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 살리기' 총력 · · · SOC투자‧일자리 창출

국토교통부는 '2020년 업무보고'에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3대 목표와 8대 전략을 발표했다. 3대 목표는 지역 경제거점 조성, 지역 SOC 투자 활성화, 국토교통 일자리 창출 등이다.

이를 통해 국토부는 위축된 경제 살리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1조7,000억원에 달하는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예타면제) 추진을 비롯해 지역 거점 조성 등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동해선 단선 전철화 사업(200억원)과 국도 20호선 신안~생비량 사업(113억원)부터 연내 착공한다. 지역 업체 사업 참여를 의무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GTX A노선 공사, B노선 기본계획 착수, C노선 사업 착수, 신안산선 공사 등 수도권 광역철도가 목표 기한 내 개통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서부권 GTX 도입 등도 검토한다.

수도권 1·2 순환 고속도로 연결 등 기존 도로망을 보완하고, 서해안·제2경인 고속도로 등의 소통 개선대책도 마련한다.

시속 400㎞ 초고속열차 도입에 착하고, 중앙선(원주-제천) EMU-250(시속 250㎞) 연내 투입 등을 통해 간선 철도망의 속도를 높인다.

국토교통부 박선호 1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축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3대 목표 8대 전략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투자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