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18억원 규모 스마트팜 신축공사 계약

그린플러스, 18억원 규모 스마트팜 신축공사 계약

  • 비철금속
  • 승인 2020.03.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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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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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압출 및 첨단온실 업체인 그린플러스(대표 박영환)는 18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0년 4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며, 이번 계약금액은 2019년 매출액 대비 3.73%에 해당한다.

알루미늄 압출 업체인 그린플러스는 지난 1997년 설립했으며 알루미늄 압출·가공사업 외에도 온실 시공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알루미늄을 통한 사업 다각화 노력은 도시 경관 사업에까지 이어져 도시 경관 사업에서의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첨단온실을 통해 축적한 환경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식물 공장의 주요 시스템을 개발하고, 첨단 온실 구조물 설치를 바탕으로 태양광 관련 구조물 기술을 확보하는 등 알루미늄을 바탕으로 한 사업 다각화에 진일보한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그린플러스는 박영환 대표의 특수관계자들이 회사 지분을 늘리며 경영권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6일 박 대표의 특수관계자가 장내 매수를 통해 4만3632주를 매입했다.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인 여건 악화로 주가 약세가 지속되면서 주가 안정화와 책임 경영을 위해 지분을 취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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