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적자 확대·대표이사 변경
코센, 적자 확대·대표이사 변경
  • 박진철 기자
  • 승인 2020.04.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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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연기... 상장 폐지 안내 공시

스테인리스(STS) 강관 제조업체인 코센이 적자 확대 속에 대표이사를 변경하고, 정기 주주총회를 연기했다. 

코센은 3월 31일 공시를 통해 기존 정행석, 조현권 대표이사 체제에서 정행석, 김택환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사유는 조현권 사내이사의 일신상의 사유로 인한 대표이사직 사임이다. 정행석 대표이사는 금강기계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김택환 대표이사는 코스모어쏘시에이츠 부회장이다. 

이 밖에 코센은 3월 30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4월 9일로 연기했다. 회사는 "현재까지 외부감사인이 2019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으로 정기주주총회일 까지 감사 절차가 종료되지 않아 출석 주주의 전원 찬성으로 정기 주주총회를 연기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연기된 정기 주주총회는 4월 9일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부안농공단지길 29 코센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코센은 3월 30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해 사업보고서 법정 제출 기한의 다음날부터 10일 이내(2020년 4월 9일)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코센은 2019년 매출액 582억8,614만원으로 2018년 대비 6.5% 증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손실은 36억6,067만원으로 2018년의 33억1,127만원 손실 대비 적자 확대를 나타냈으며, 당기순손실도 411억7,785만원으로 2018년 308억4,946만원의 순손실 대비 적자 확대를 기록했다. 

회사는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와 투자회사 손상차손 인식에 따른 평가손 발생으로 실적이 악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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