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유럽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도 수요 안정

니켈價, 유럽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도 수요 안정

  • 비철금속
  • 승인 2020.04.09 10:14
  • 댓글 0
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의 코로나19 감염자 증가세에도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또 한 번 상승했다. 4월 8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1만1,425달러로 전일 대비 75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가 전일 대비 456톤 늘어났지만 가격은 안정적인 수준을 나타냈다.

이번 주 니켈 가격은 톤당 1만1,000달러대 초반대에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주중 상승을 보이고 있어 톤당 1만1,000달러대 후반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니켈 수요가 급감하고 있어 니켈 가격은 언제 또 하락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현재 몇몇 광산에서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채굴을 중단하고 있다. 아울러 부활절 휴장 등을 앞두고 재고 추이에 눈여겨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스테인리스(STS) 수요가 감소하고 니켈 공급이 감소해 니켈 가격은 지속해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