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재고 증가 및 코로나19 악재에도 상승세 유지

니켈價, 재고 증가 및 코로나19 악재에도 상승세 유지

  • 비철금속
  • 승인 2020.04.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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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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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은 한차례 하락 이후 줄곧 상승세를 나타냈다. 4월 6일 톤당 1만1,162달러에서 출발한 니켈 가격은 7일부터 9일까지 가파른 상승을 나타내며 톤당 1만1,457달러까지 올랐다. 특히 8일 니켈 재고가 456톤 증가했지만 가격은 오히려 더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평균 니켈 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부활절 휴장과 몇몇 광산에서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채굴을 중단 사태 등의 이슈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번 주에도 이런 상승세를 이어갈지는 의문이다. 다만 중국 내 공장들이 다시 재가동함에 따라 중국 스테인리스(STS) 수요가 상승하고 니켈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시황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주 확산 속도를 눈여겨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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