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배당 역송금 수요 경계 1,220원 등락 예상

(환율) 배당 역송금 수요 경계 1,220원 등락 예상

  • 비철금속
  • 승인 2020.04.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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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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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에 따르면 휴일 동안의 강달러와 위험 기피 강화에 오는 17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배당 지급 집중에 환율은 지지력을 유지할 듯하다. 위안화 환율도 7위안화대 초반의 지지력을 확인했다. 오늘 증시와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를 주목하며 1,220원대의 등락이 예상된다.

■ 비관적인 IMF의 전망

전일 발표된 IMF의 올해 세계 수정 성장 전망이 주요 IB들의 전망보다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 세계 성장 전망을 -3%로 전망해 세계 대공황 이후 최악이며, 특히 미국 5.9%, 유로존 -7.5%, 일본 -5.2% 등 선진국의 전망이 부정적이다.

중국은 1.2%, 한국은 1.2% 전망. IMF는 중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국가의 경제 혼란이 2분기에 집중되며 국가별로 2020년 근무일 손실(약 5~8%)이 셧다운 기간에 일어날 것이라 분석했다. 또한 내년 경기 급반등 가능성은 하반기 중 팬데믹 종료 여부와 정책적 지원 효과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지금까지는 선방하고 있으나 대외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 특성상 이의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IMF가 전망한 OECD 36개 회원국은 성장률 하락 폭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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