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Lead)價, 유가 약세 및 재고 감소 영향 3일째 하락 중

연(Lead)價, 유가 약세 및 재고 감소 영향 3일째 하락 중

  • 비철금속
  • 승인 2020.04.22 10:15
  • 댓글 0
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연(Lead) 가격이 3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4월 21일 기준 LME 연 가격은 톤당 1,632달러로 전일 대비 18.5달러 하락했다. 연 재고는 전일 대비 1,075톤 증가한 7만3,225톤 기록했다.

최근 유가의 급격한 약세와 연 재고의 급격한 증가로 연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하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가 재차 연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귀금속마저 하락하면서 시황은 더욱 위축된 상태다.

다만 코로나19 진정세와 세율 인하를 비롯한 중국에서 들려오는 경기 부양 소식이 연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각종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연 가격의 특성상 주중에도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