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유가 급등 호조에도 재고 증가 영향 2일째 하락

니켈價, 유가 급등 호조에도 재고 증가 영향 2일째 하락

  • 비철금속
  • 승인 2020.04.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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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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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최근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톤당 1만1,000달러대로 회귀했다. 4월 22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1,895달러로 전일 대비 190달러 하락했다. 이틀간 하락한 금액은 총 360달러에 이른다.

유가 상승에 뉴욕, 유럽 등 글로벌 증시도 안정세를 보였지만 비철금속 중 니켈 가격만 하락했다. 이는 전일 대비 342톤 늘어만 니켈 재고 증가 때문으로 추측된다. 또한 증시 호조 및 유가 회복에도 점점 빡빡해지는 공급 상황이 니켈 하락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니켈 가격 하락으로 침체된 글로벌 경기 상황과 펀더멘탈 간의 힘겨루기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주중 주요국들의 제조업 PMI 예비치 발표가 예정돼 있어 미국 및 유럽 내 주요국들의 제조업 경기 상황을 진단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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