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전 안정적 판매에 매출 감소 최소화

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전 안정적 판매에 매출 감소 최소화

  • 철강
  • 승인 2020.04.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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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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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5조5,110억원 기록 전년대비 10.8% 감소
트레이딩 사업 체질 개선 및 수익성 제고 노력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 주시보)은 경기 악화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및 가스전의 안정적 판매로 영업이익 하락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5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5조5,11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8% 감소했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경기 악화를 대비해 저수익, 장기여신거래를 축소하고 부실거래선을 정리하는 등 이익 안정성을 강화해왔다. 

미얀마 가스전은 유가 하락으로 인한 판매가격의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 미얀마와의 안정적인 파트너십으로 1분기 일평균 5억7,000만 입방피트를 판매하며 선전했다는 평가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코로나 19와 저유가 등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가중된 상황에서도 이익 및 현금흐름 중심 경영을 강화해 트레이딩 사업 체질 개선, 수익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으로 철강, E&P, 식량, LNG 등 핵심사업의 밸류체인 강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기반 구축과 함께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선제적, 탄력적으로 대응해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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