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Lead)價, 코로나19 재확산 이슈 다시 하락 전환

연(Lead)價, 코로나19 재확산 이슈 다시 하락 전환

  • 비철금속
  • 승인 2020.04.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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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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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연 가격이 2일 연속 상승을 뒤로하고 다시 하락 전환했다. 4월 29일 기준 LME 연 가격은 톤당 1,614.5달러로 전일 대비 9달러 하락했다. 연 재고는 전일 대비 같은 7만3,525톤을 나타냈다.

안정적인 재고 운영에도 연 가격이 하락한 것은 브라질 등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새로운 봉쇄구역들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요 상승 및 공급량 부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각종 이슈 변화에 민감한 연 가격의 특성상 수요 및 공급 변화는 더욱더 크게 느껴진다.

이번 주 등락을 반복한 연 가격은 톤당 1,600달러대를 유지하며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주중 몇 차례 더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연 가격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다.

한편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4.8%로 추락해 위기감이 돌고 있다. 거기에 세계 각 지역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세계 경제는 계속 위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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