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위험자산 선호 현상 강해 상승 전환

니켈價, 위험자산 선호 현상 강해 상승 전환

  • 비철금속
  • 승인 2020.05.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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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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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그간의 하락세를 마치고 상승 전환했다. 5월 5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1,805달러로 전일 대비 20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2,679톤 늘어난 23만3,304톤을 기록했다.

미·중 무역 분쟁 재개 우려와 미국의 서비스업 PMI가 2009년 이후 최저치 기록과 백악관의 4월 실업률이 최대 20%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등에도 니켈 가격은 상승을 나타냈다. 이는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했기 때문이다.

이번 주 니켈 가격은 톤당 1만1,000달러대로 전주와 비교해 다소 낮게 형성돼 있다. 최근 국제 이슈 등의 영향으로 그간 니켈 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했다. 그러나 중국의 노동절 연휴가 끝나면서 조만간 니켈 가격의 흐름은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유가 상승에 따른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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