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하락 전환

니켈價,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하락 전환

  • 비철금속
  • 승인 2020.05.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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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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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최근 3일 상승세 이후 하락 전환했다. 5월 11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2,188달러로 종전 대비 59달러 하락했다. 니켈 재고는 종전 대비 258톤 줄어든 23만3,046톤을 기록했다.

중국의 긍정적인 통화지표 발표에도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제조업 경기 둔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니켈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니켈 업계는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2,000달러대를 유지하자 중국 시황 및 LME 니켈 가격 변동에 주목했다. 특히 중국 전기차 시장의 회복세에도 부진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지는 못한 상황이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위험자산 투자수요 위축 및 국제 유가의 급락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니켈 가격의 하방 압력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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