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위안화 환율 상승 및 선박 수주 1,230원 초반 중심 등락
(환율) 위안화 환율 상승 및 선박 수주 1,230원 초반 중심 등락
  • 신종모 기자
  • 승인 2020.05.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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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에 따르면 양회 개최 속 고조되는 미·중 긴장과 역외 위안 환율 상승에 달러/원 환율은 지지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일 현대중공업 2,200억원, 대우조선해양 4,100억원 해외 선박 수주의 긍정적 뉴스와 증시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3영업일 연속 이어지고 있고 잦아들 삼성전자 중간배당과 관련한 역송금 수요는 상승 속도를 조절할 듯하다. 오늘 양회와 위안화 환율, 수급 여건에 주목하며 1,230원 초반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 

■ 중국 양회와 위안화

전일 중국의 양회(정협, 전인대)가 개막한 가운데 오늘 오전 전인대가 주목된다. 오전 리커창 총리가 발표할 올해 성장률 목표치(3~3.5%가 전망되고 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에 성장률 목표치를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음)와 재정적자 목표치, 경기 부양책 정도 등이 핵심 포인트다.

부양책은 이미 2007년 이후 처음 발행되는 중앙정부 특별 국채 발행과 지방정부 특수목적채권의 확대 등을 통해 예고되며, 인민은행은 1분기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따쉬만관 불가(유동성 확대 자제)’ 문구 삭제를 통해 조심스러운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를 시사하기도 했다.

양회를 앞두고 미·중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위안화는 미 대선을 앞두고 긴장감이 유지될 미·중 관계와 중국 경기 부양에 따른 통화 완화 기조,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따른 직접투자자금 유출 우려 등에 약세 압력이 예상된다. 다만 유가 하락과 해외여행 급감으로 방어될 경상수지와 홍콩에서의 위안화 채권 발행 등 강화된 시장 관리 능력은 속도 조절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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