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동부제철, 흑자경영∙코스피200 신규 지정에 관심 집중
KG동부제철, 흑자경영∙코스피200 신규 지정에 관심 집중
  • 박준모 기자
  • 승인 2020.05.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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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된 상황에서도 흑자경영 성공

KG동부제철(대표 이세철)의 1분기 실적이 개선된 데 이어 코스피 200 종목으로 신규로 지정되면서 최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G동부제철의 1분기 실적 개선은 코로나19로 인한 철강경기 침체로 철강업계가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반면 KG동부제철은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고 경상이익도 흑자로 전환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면서 재조명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는 열연 전기로 설비 투자 실패 후 11년 만에 분기 기준 경상이익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또한 KG동부제철이 코스피 200 종목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시장의 관심을 다시 끌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27일 코스피200 신규 편입·제외 종목을 발표하였는데 총 11개의 코스피 상장사가 지정되었으며 철강 종목에서는 KG동부제철이 유일하게 새롭게 편입됐다.

특히 KG동부제철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불과 작년 8월까지만 하더라도 채권단공 동관리하의 워크아웃 기업이었다는 사실 때문이다. 불과 10개월여만에 부실기업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재도약에 성공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28일 금융위원회의 시장중심 구조조정활성화 간담회에서도 기업구조 혁신 펀드의 성공 사례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KG동부제철은 지난 9월 KG그룹(회장 곽재선)이 인수한 후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과정을 거쳐 왔다. KG그룹 인수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 부채 비율은 158%로 개선되었으며 2020년 3월 관리종목지정 해제에 따라 투자자의 불안과 우려도 말끔히 사라졌다.

회사 측은 KG그룹 합류 이후 추진한 조 직문화 쇄신과 다방면의 비용 절감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고 밝혔다.

KG동부제철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진행 중이다.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해 당진공장에 컬러강판 생산 라인 2기 신설 투자와 종합연구소를 건설하는 등 표면처리업계의 리더로 재도약하기 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코스피 200 지수 편입에 따라 KG동부제철은 한층 더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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