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안정적 2차전지 안정적 포트폴리오 확보-한화투자증권

포스코케미칼, 안정적 2차전지 안정적 포트폴리오 확보-한화투자증권

  • 철강
  • 승인 2020.06.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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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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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포스코케미칼에 2차전지 소재의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전망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단기적인 전기차 수요 둔화로 2차전지 소재 매출 성장이 예상보다 더뎌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룹사 철강 사업부 실적 악화로 2분기 실적은 둔화세가 지속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포스코케미칼 실적은 연결 기준 3875억, 여업이익은 160억을 달성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기차 부양 정책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내면서 하반기 신차 출시가 시작되면 그에따라 실적도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라며 "향후 3년 안에 유럽 내 배터리 수요가 크게 증가해 현지화와 선제적 생산 능력 구축을 이뤄놓은 국내 업체들에게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은 잠시 연간 추정치가 하락했지만 2차전지 업종 특성상 전반적인 업황이 긍정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라며 "2차전지 업종 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만큼 투자 매력도가 높다"라고 목표가 상향 배경을 설명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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