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여섯 번째 인상... 지난달 세 차례 인상
일본 도쿄제철이 6월 들어 여섯 번째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인상하는 등 철스크랩 가격 인상에 주력하고 있다. 도쿄제철은 지난달에도 세 번의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도쿄제철은 6월 12~13일에 걸쳐 No.2 HMS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거점별로 톤당 500~1,000엔 인상했다. 이번 인상에서는 오카야마와 다카마쓰 철강센터에서는 전 등급에 걸쳐 톤당 500엔이 올랐고, 우츠노미야 공장에서는 전 등급에 걸쳐 톤당 1,000엔이 인상됐다. 이 밖에 타하라 공장은 신다찌 바라와 신다찌 프레스 등이 톤당 500엔 인상됐고, 나머지 품목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규슈 공장 역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의 변동이 없었다.
이번 인상으로 6월 13일부터 H2 기준 톤당 철스크랩 구매 가격은 타하라 공장이 2만4,500엔, 오카야마 공장이 톤당 2만3,500엔, 규슈 공장은 톤당 2만4,500엔, 우츠노미야 공장은 2만6,500엔, 다카마쓰 철강센터의 구매 가격은 톤당 2만3,000엔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