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R&D 향상을 위한 의견
중소기업의 R&D 향상을 위한 의견
  • 배상수
  • 승인 2020.06.18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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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수(TMD 컨설턴트)
배상수(TMD 컨설턴트)
배상수(TMD 컨설턴트)

최근 유가 하락으로 인한 경기 침체 와 코로나 사태로 철강 경쟁력이 저하되는 상황을 개선코자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는 금속분야 R&D에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정부에서 지원하는 철강 소재분야는 인적구성이 강한 대기업에서는 실적을 창출하고 있으나, 중소, 중견기업에는 실질적인 부분에 집중되지 못했고, 특히 자체 개발 여력이 부족한 기업들에게는 현실적인 지원으로 효과를 내도록 해야 한다.
 
철강의 여러 분야별 R&D의 현실을 보면, 경영진의 시야에 단순히 R&D라는 간판만 걸면 된다는 생각이 많이 있어 보인다. 몇 업체를 예를 들면 시편검사를 하는 시험실에 R&D 간판을 부쳐 놓고, 실제 기술개발 부서원은 한 명도 없는 상황이다. 또 다른 업체는 R&D는 조직도상에 구성되어 있는데, 실제 업무 공간에는 전혀 없는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반대로, 정말 경영진이 R&D의 중요성을 인지한 기업은 조직 구성과 인원에 대해 투자를 하고 있다.
 
먼저 경영진은 경쟁사의 제품 카피보다는 좀 더 R&D를 통한 제품군의 다양화에 집중해야 한다. 남의 떡이 크게 보여 노리는 것도 좋으나, 특화제품 1,2개이상을 가져 나가야겠다는 책임감이 필요하다.
 
특히 강관 거의 95%이상 같은 품종으로 중소기업들이 경쟁하다보니, 제값을 못 받는 진흙탕 싸움이 반복되고 있는 현실이다. 각기 기술 개발에 대한 확고한 경영진의 의지를 가지고, 당장 이익창출이 힘들어도 어려울 때 향후를 준비를 하는 혜안을 가졌으면 한다. 기업의 겉만 내세우기보다는 깊은 기술을 가져 나가도록 해야 한다.
 
또한 정부 지원 정책은 정부과제에 대한 선정 과 집행도 좋으나, 과거 정부과제의 실행과 실적을 제대로 평가, 참고하여 메이저 기업중심이 아닌 중소,중견기업 그룹의 R&D를 구성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각 금속분야 업종별 중소기업을 그룹핑하여 R&D 과제를 선정하고 협업으로 진행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분야별 인력구성이 취약하다면 정부 산하기관과 협업되도록 정부서 지원하면 가능하다고 본다.
 
뿌리산업인 철강산업이 3D산업으로 추락하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
 
현재의 철강 경기를 타개하고자 정부의 여러 지원이 이루어지겠지만, 각 중소,중견 기업들의 적극적이고 투명한 R&D 역량 확충에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R&D 간판을 달고 홈페이지 간판과 세제혜택등에 기대기 보다는 거기에 맞게 인적 구성을 하여 문제의 개선과 제품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R&D는 기업의 미래라 얘기하지만, 힘든 가시밭 길을 견뎌 지나야 가치 창출에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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