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도 이겨낸 미래 열처리 장인들의 열기
코로나19도 이겨낸 미래 열처리 장인들의 열기
  • 엄재성 기자 = 경남 밀양
  • 승인 2020.06.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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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조합, ‘제27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결선대회 개최
주보원 이사장 “열처리기술 발전, 인재 발굴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

국내 열처리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선발하는 ‘제27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가 6월 23일 경남 밀양시 소재 삼흥열처리에서 개막했다.

6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주보원)과 한국열처리공학회(회장 오명환)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제27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결선대회. (사진=철강금속신문)
‘제27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결선대회. (사진=철강금속신문)

‘제27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는 ▲기계류 부품 및 소재의 품질향상 ▲열처리업계 종사자들의 긍지 및 사기 진작 ▲고급 열처리기술 인력 양성 및 안정적 확보 등을 위해 실시하는 대회로 업체 및 일반부문과 학생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업체 및 일반부문은 침탄열처리와 QT열처리이며, 학생부문은 QT열처리이다. 열처리조합과 열처리공학회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참가업체 작업장 및 참가학교 실습실에서 예선을 진행하고,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자료 및 시료수거를 실시했다. 예선 평가를 통해 본선에는 학생부 22명, 일반부 17명 등 총 39명이 참가했다.

한 참가자가 가열로에 시료를 넣고 있다. (사진=철강금속신문)
한 참가자가 가열로에 시료를 넣고 있다. (사진=철강금속신문)

결선대회는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밀양시 소재 삼흥열처리 내 경기대회장에서 실시하며, 시료는 당일 수거한다. 결선대회의 경우 대회 당일 별도의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뿌리업계가 대부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지만 미래 열처리장인을 꿈꾸는 참가자들은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선 참가자들은 대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기열처리 최윤석 대표와 삼흥열처리 남능열 전무의 지도 아래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각각 실기평가를 실시했다. 필기시험은 주보원 열처리조합 이사장이 참관한 가운데 공통으로 실시했다.

대회 시상은 국무총리상 2명, 교육부장관상 1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3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1명,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상 2명,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4명,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상 4명, 한국열처리공학회 회장상 4명 등 총 21명에게 수여한다.

‘제27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결선대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철강금속신문)
‘제27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결선대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철강금속신문)

업체부문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상패를 수여하고, 일반 및 학생부분은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들에게 상금 30만원, 20만원, 10만원을 수여한다.

그리고 침탄열처리와 QT열처리 부문의 개인 입상자(3위 이내 일반, 학생)에게는 대회 진행상태 등 제반 과제 검토가 인정되면 국가에서 발행하는 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부여한다. 자격증은 최종 판정 이후 조합에서 통지하면, 산업인력공단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주보원 열처리조합 이사장. (사진=철강금속신문)
주보원 열처리조합 이사장. (사진=철강금속신문)

주보원 열처리조합 이사장은 “열처리산업은 국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산업으로 제품의 품질과 내구성을 결정하는 제조업의 핵심 분야”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업계가 다들 어렵지만 조합에서는 열처리기술의 발전과 인재 발굴을 위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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