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유·무상증자 실시…재무구조 개선 목적
에스와이, 유·무상증자 실시…재무구조 개선 목적
  • 박준모 기자
  • 승인 2020.07.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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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 170%대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대표 조두영, 서인성)가 차입금 상환목적의 유·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 발행규모는 보통주 1,000만주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9월 4일이며 증자비율은 40%이다. 할인율은 25%이며 확정 발행가는 10월 6일 최종 결정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3일이다.

유상증자 이후 15% 무상증자도 진행한다. 총 508만88주로 10월 21일 기준 주주명부 등재 주주와 유상증자 참여 주주 모두에게 보통주 1주당 신주 0.15주를 무상으로 배정한다.

이번 유무상증자로 얻는 250여억원은 회사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회사 측은 부채비율이 20%포인트 줄어 170%대까지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최근 화재안전 법제도 강화와 공장 지붕태양광 확대 정책 등 당사에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면서 실적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와이는 이천 물류센터 화재사고 후속대책으로 지난달 발표된 ‘건설현장 화재안전 대책’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준불연 성능 이상의 샌드위치패널 사용 의무화가 골자다.

에스와이는 공장과 물류창고 외벽과 지붕으로 사용되는 샌드위치패널 국내 1위 제조사로 화재에 취약한 EPS(스티로폼)패널 생산라인을 매각하고 불에 타지 않는 내화복합자재를 개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공장지붕태양광 시공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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