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전시회'로 코로나19 활로 모색

'SMK 전시회'로 코로나19 활로 모색

  • 철강
  • 승인 2020.08.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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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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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K 2020' 설명회 열린다... 8월 18일 철강협회서
철강, 대구에서 미래형 기초소재 산업으로 재도약

코로나19로 철강 및 전후방 산업이 모두 어려운 가운데 전통적인 철강비철금속 산업 전시회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는 장이 펼쳐진다. '국제철강및비철금속산업전(SMK 2020)' 주관 기관인 대구 엑스코와 더페어스가 SMK 2020 설명회를 8월 18일 오후 2시 한국철강협회에서 개최한다. 
 
올해 SMK 2020은 11월4일부터 11월6일까지 '미래형 기초소재 산업으로의 재도약'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철강산업의 메카인 경상북도에서 열린다.

 

 

 
8월 18일 오후 2시에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SMK 2020 개최 설명회에는 한국철강협회 전 회원사 전시 담당자(기획/홍보)들이 참석해 설명회 취지에 관한 안내를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철강협회는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업계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미래 신수요 산업에 대응하고 철강산업을 재도약시키기 위해 SMK 2020 설명회를 개최하니 바쁘더라도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국내 주요 일관제철소 및 전기로 기업들과 주요 철강·비철 기업들이 집중해 있으며, 부산을 비롯하여 대구, 포항, 창원, 울산, 구미 등 우리나라 산업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철강 수요산업도시들이 주변에 산재하고 있어 철강·비철산업 전시회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올해 'SMK 2020'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철강금속 신수요 창출 ▲철강금속산업 활성화 기틀 마련 ▲미래형 기초소재 산업으로 재도약 등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SMK는 수도권에서 5회가 개최됐다. 그러나 올해는 철강산업의 메카인 경상북도에서 침체된 철강·비철산업의 회복과 위기 극복을 위해 열린다는 점에서 그 새로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행사가 기업 홍보 중심의 전시회였다면 이번에 개최되는 SMK 2020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미래자동차, 이차전지, 반도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스마트팜, 친환경에너지 등 신수요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고기능성 철강·비철 신기술 중심의 전시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밖에 이번 전시회에는 10대 고부가가치 첨단금속 소재, 고기능성 첨단금속, 고기능성 강관 및 와이어 케이블 등 4차 산업의 핵심 금속 소재 제품들이 대거 참가해 우리나라 철강·비철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전망이다. 또한, 세계 일류 철강 제품 특별관과 철강 미래산업 특별관을 구성하고 스틸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신산업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 혁신성장 어워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미래형  기초소재 산업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시금석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문의 053-601-5086(엑스코 윤성희 과장), 031-697-8263(더페어스 이인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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