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00억엔 손실 전망
일본의 종합상사인 스미토모상사가 2020년(일본 회기 기준) 영업손실이 1,500억엔에 이를 것이란 전망치를 내놓았다. 이는 회사의 역대 최대 규모 적자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다.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요인은 47.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에서 큰 폭의 일회성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암바토비 사업법인인 DMSA/AMSA은 지난해 4억달러가 넘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