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M, 역대 최고 2분기 생산·판매 달성

SQM, 역대 최고 2분기 생산·판매 달성

  • 비철금속
  • 승인 2020.08.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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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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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생산 1만2,600톤…전기比 45%↑

세계 2위 리튬 생산업체 칠레의 SQM(Sociedad Quimica y Minera de Chile)은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역대 최고 생산·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SQM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장기적 성장세 전망으로 회사의 올해 리튬 생산량은 7만톤에 달할 전망이며, 2분기 리튬 생산량은 1만2,600톤으로 전기 대비 45% 증산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리튬 가격 하락으로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6% 감소한 5,080만 달러에 그쳤다.

회사는 하반기 리튬 가격의 추가 하락을 전망하면서도, 전기차 시장 호황에 따른 장기 리튬 수요 증가를 점치며 리튬 비축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칠레 환경관리국(SMA)은 SQM사의 아타카마(Atacama) 소금사막으로부터 담수를 과도하게 추출하고 있음을 지적했으며,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주 법원은 2,500만달러 규모의 환경 이용계획 승인을 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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