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 분야 AI 전문 인력 양성
철강산업 분야 AI 전문 인력 양성
  • 박진철 기자
  • 승인 2020.09.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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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디지털융합진흥원, Steel-AI 융합 교육과정 개설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이 철강산업 분야 인공지능(AI)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한국철강협회와 디지털융합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0년 산업 전문 인력 AI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철강 산업 지능화를 위한 Steel-AI 융합 전문 인력 양성’을 과제로 한 이번 사업은 AI를 철강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철강 산업은 구조적인 변혁기에 직면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철강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고 재고가 급증하면서 국내 철강 기업들은 원가 절감, 생산성 혁신 도구로 AI를 적용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다.

철강산업에 AI를 성공적으로 도입, 적용, 운영하기 위해서는 해당 산업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뿐만 아니라, AI 전문성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은 2020년 10월부터 비대면 교육과 함께 서울, 대전, 포항 등지에서 철강 산업과 AI 융합을 위한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교육비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액 부담한다.

교육과정은 ‘리더 과정’, ‘중간관리자 과정’, ‘IT융합전문가 과정’등 총 3가지로 구분되며, 3개 과정에 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리더 과정’은 철강 및 철강 관련 제조업 분야에 AI를 도입했거나 도입 예정인 기업 CEO, CTO 등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의사결정권자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AI에 대해 충분한 지식과 정보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중간관리자 과정’은 철강산업에 AI를 도입하기 위해 이를 기획·운영할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들이 철강산업 현장에 AI를 도입하고 구축할 수 있는 기획력과 운영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본 지식을 제공하는 과정이다. 

‘IT융합 전문가 과정’은 철강 관련 기업의 '마케팅', '생산관리', '품질관리', '제조 IT' 등 AI를 도입 중에 있는 관련 부서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과정과 철강산업에 관심 있는 AI·SW 개발자와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분류해 진행한다.
 
이들에게 AI가 현업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이해시키고, AI 관련 프로젝트 진행 시 내외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수준에 도달할 수 있게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교육 과정은 철강산업 내 AI 도입 사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특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교육과정에서 배운 기술을 실제 철강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IT융합 전문가 과정' 교육 수료자가 '중간관리자 과정'의 교육 멘토로 참여하는 구성을 기획했다. 즉 IT 전문가와 컨설턴트들이 지닌 AI·SW 개발 노하우를 철강 및 철강 관련 제조업 분야 중간관리자들에게 전수하는 것이다.

박유수 한국철강협회 실장은 "디지털 뉴딜의 일환인 이번 교육 사업을 통해 각 산업별 전문 인력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 AI 역량까지 갖춘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이수한 인력들이 AI 활용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강협회(02-559-356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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