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철강·금속업체, 가치 평가 받아야
친환경 철강·금속업체, 가치 평가 받아야
  • 에스앤엠미디어
  • 승인 2020.10.1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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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환경 이슈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경영 전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기업들을 바라보는 관점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하던 다양한 지표들과 더불어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인 요소들도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고 있다.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경영방식으로 급부상했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ESG와 같은 비재무적인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에도 환경 및 기후변화 등은 지속적인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이고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이 때문에 앞으로 ESG는 더욱 그 평가 영역과 방법 등이 세분화 될 것이며 기업 경영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에서도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특히 환경 부문에 있어서 철강과 금속 산업은 앞으로도 더욱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

최근 세계적으로도 철강산업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폐기물 등 환경 문제가 크게 대두되면서 위기와 더불어 새로운 기회에 직면하고 있다. 저탄소순환경제 시대로의 전환은 철강산업에 있어서는 제품생산 과정에서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이 발생 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는 위기라고 할 수 있지만 뛰어난 재활용성과 친환경성은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국내 대부분의 철강업체들은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지속적인 환경투자와 더불어 친환경 공장을 구축하는데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생산 공정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과 배기가스 저감 등 오염방지시설에 대해서도 많은 투자와 함께 친환경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일반인들의 인식은 부정적인 측면이 더 많다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이러한 노력들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철강의 최대 장점인 제품 재활용성과 친환경성을 알리는데 집중해야 한다. 무엇보다 철강산업이 오염산업 이라는 이미지를 벗어야 한다.

얼마 전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철강 산업이 언급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정부나 정치권에서는 과거의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부정적인 인식 전환과 더불어 철의 친환경성과 미래 환경에 기여하는 철강 산업이라는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한 소통이 필요하다.  

정부의 정책 반영에 있어서도 더욱 목소리를 내야 한다. 철강산업은 제품생산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의 재활용, 최첨단 철강소재를 사용한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 개선, 높은 재활용성 등의 친환경적인 특성과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관점에서 정부의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친환경은 기업들의 미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철강 산업 및 관련 기업들도 진정한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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