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價, 美 부양책 극적 타결 기대 추가 상승
아연價, 美 부양책 극적 타결 기대 추가 상승
  • 신종모 기자
  • 승인 2020.10.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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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이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0월 20일 기준 LME 아연 가격은 톤당 2,485달러로 전일 대비 13달러 상승했다. 아연 재고는 전일 대비 50톤 증가한 22만325톤을 기록했다.

최근 뉴욕증시는 재정 부양책 타결 기대로 다우존스 3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등 일제히 상승했다.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원과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의 신규 부양책 협상에서 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가 주요 증시의 상승 이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보다 더 큰 지출 수준을 지지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고, 상원 공화당의 반발에도 대부분 민주당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제한적인 코로나19 부양책만 주장했던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협상이 타결되면 상원은 이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 부양책 협상 마감 시한을 맞아 백악관과 의회는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에 아연 가격은 LME 아연 재고 증가에도 주요 증시 강세에 또 한 번 상승했다. 미국 부양책이 벼랑 끝에서 극적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고, 이에 중국의 수입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아연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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