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 울주군 취약계층에 온누리상품권 4천만원 전달

LS니꼬동제련, 울주군 취약계층에 온누리상품권 4천만원 전달

  • 비철금속
  • 승인 2020.11.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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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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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교육 및 행사 예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기부
코로나19 위기가정 지원, 소비활성화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국내 최대의 비철금속 제조업체인 LS니꼬동제련(회장 구자홍)은 3일 울주군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4,000만원 어치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LS니꼬동제련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취소된 교육 및 행사 예산을 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기부하는 데 뜻을 모아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LS니꼬동제련 오창호 생산지원담당 임원, 박성걸 노조위원장, 울주군 이선호 군수, 울주군 자원봉사센터 박태관 이사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
사진 왼쪽부터 LS니꼬동제련 오창호 생산지원담당 임원, 박성걸 노조위원장, 울주군 이선호 군수, 울주군 자원봉사센터 박태관 이사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

전달식에는 이선호 울주군수와 LS니꼬동제련 오창호 생산지원담당 임원, 박성걸 노조위원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 울주군자원봉사센터 박태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상품권은 울주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 취약계층 400여명에게 전달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에게는 울주푸드뱅크를 통해 생필품을, 일반가정에는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해, 선택적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LS니꼬동제련 박성걸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전통시장 소비활성화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지원해 준 LS니꼬동제련 임직원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LS니꼬동제련은 지난 3월 울주군에 코로나19 성금 5천만원을, 7월에 울산 지역아동센터 56개소에 5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방학기간에 과학놀이키트와 마스크, 식료품 등이 담긴 ‘LS@ Home박스’를 지역 어린이 160명에게, 추석 한가위 선물상자를 어려운 이웃100명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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