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클럽, 2021년 사업계획 관련 회의 개최

STS클럽, 2021년 사업계획 관련 회의 개최

  • 철강
  • 승인 2020.12.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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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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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철강협회에서 비대면 중심 회의
STS 소방배관 적용 이슈 등에서 활발한 논의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이 서울 송파구 한국철강협회에서 2021년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예년과 달리 일부 참여자가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함께하는 하이브리드(hybrid) 행사가 진행됐다.

STS클럽은 매해 연말, 다음해 사업계획 검토와 신규 아이템발굴을 위한 회의를 정기개최하고 있다. 클럽 회원사와 한국철강협회 사무국이 국내 스테인리스 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다.

8일 오후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포스코와 현대비앤지스틸, LS메탈, 다성테크, 삼원금속, 삼영금속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과별 사업제안서 검토와 신규사업 아이디어 발굴, 사업 구체화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소방배관에 대한 STS 적용’ 등에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STS클럽은 “내년 1월부터 발주되는 LH건축물 소방용 입상관 및 소화펌프 흡입배관 등에 STS관 및 부속이 적용될 예정”이라며 “연간 약 1.5천톤 규모의 소방 배관용 신규 수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STS클럽은 향후 분기배관의 성능인증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의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2020년 회의에서는 ▲스테인리스 기술지원서비스 ▲스테인리스 사업발전세미나 개최 ▲STS 제품 개발 기획안 상시 공모 ▲스테인리스 제대로 알기 교육 ▲LCC 평가 메뉴 신설 ▲STS제품 침밀감 제고를 위한 영상 홍보 ▲STS 건축용 KS 기준 제정 등의 안건이 접수됐다.

온라인 회의 참석자들과 소수의 회의장 참석자들은 각 사업에 대한 구체화 논의를 진행했다.또한 운영위원회와 이사회 등 추후 일정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한편 STS클럽은 매년 STS 산업발전 세미나, STS 전시회, STS 교육, ISSF총회 및 SSDA 워크숍 참석 등을 통해 스테인리스 업계 활성화와 STS 제품의 신수요 창출 및 보급 확산 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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