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시황 안정에도 가격 변동 심화

니켈, 시황 안정에도 가격 변동 심화

  • 비철금속
  • 승인 2021.01.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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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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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니켈 업계는 전기차 이차전지 등 고순도 니켈 수요가 전기차 시장 확대에 힘입어 연초 시황이 개선됨에 따라 수요 증대에 대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원료 조달과 관련 설비 보수 및 생산 설비 증설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니켈 시장은 기술적으로도 상승 모멤텀이 부각되고 있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특히 중국 내 인프라 확대와 배터리 수요 증가로 장기 수요 측면에서 상승 추세가 나타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원 광수출금지, 필리핀의 환경규제 지속 등의 영향에 중국 니켈선철(NPI)제련소의 니켈 수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니켈 가격이 전반적으로 고점에 위치해 있지만, 가격 변동이 심해 원료 수입 가격에 대한 예측이 어려운 이유다. 1분기 내내 가격 변동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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