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日 철스크랩 4만3,000엔 매입

동국제강, 日 철스크랩 4만3,000엔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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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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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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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월 선적 3만톤 수준... 오퍼 4만4,500엔 수준

동국제강이 최근 일본 철스크랩을 H2 기준 톤당 4만3,000엔(FOB)에 매입했다. 

동국제강의 이번 일본 철스크랩 매입량은 3만톤 이상으로 출하는 2~3월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제강의 이번 계약 가격은 베트남과 대만으로 향하는 일본 철스크랩의 최근 계약 가격 대비 톤당 약 1,000~1,500엔 정도 낮은 수준으로, 일본에서 한국으로의 철스크랩 수출 오퍼(Offer) 가격은 여전히 ​​H2 기준 톤당 약 4만4,000~45,000엔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부 수요가들은 현재 오퍼 수준이 고가라는 인식으로 구매를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반적으로 급상승한 일본 철스크랩 가격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판단으로, 실제로 점점 더 많은 업체의 철스크랩 가격 제안이 H2 기준 톤당 4만3,000엔대의 낮은 가격으로 수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이번 동국제강의 H2 기준 톤당 4만3,000엔의 3만톤 구매 계약으로 한국에 대한 일본 철스크랩 수출 제안 가격은 더 이상의 상승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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