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성장 시그널 주목
포스코케미칼, 성장 시그널 주목
  • 박재철 기자
  • 승인 2021.01.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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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이 4분기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다소 하회하고 유상증자라는 이슈가 있지만 성장성에 대한 시그널은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포스코케미칼은 규모의 경제가 본격화되고 있어 향후 수익성 개선의 가시성이 높다”면서 “유상증자로 인한 단기적인 주주가치 희석 요인보다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통한 장기 투자 재원 확보 등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이 추정한 포스코케미칼의 4분기 매출은 4,770억원, 영업이익은 240억원이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신한금융투자의 기대치(253억원)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정 연구원은 “기존 사업부(내화물/라임/화성)의 매출이 2786억원(이하 전년 대비 -9.7%)으로 전분기 부진(-24.8%)에서 벗어나 회복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라며 “에너지 소재(양극재/음극재) 매출은 1,861억원(+181.8%)으로 전분기 대비로도 22.6%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짚었다.

이어 “주주가치 희석 요인보다 안정적이 재무 구조를 통한 장기 투자 재원 확보, 대주주 참여에 따른 그룹사 협력 기대감, 2030년까지 제시된 장기 가이던스로 확인된 추가 대규모 수주 확보의 자신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며 “2030년 투자 목표인 양극재 40만톤, 음극재 26만톤은 전기차 500만대 이상 생산이 가능한 수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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