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베스틸 매출액·영업이익 대폭 줄어…‘적자 확대’

화인베스틸 매출액·영업이익 대폭 줄어…‘적자 확대’

  • 철강
  • 승인 2021.0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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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형원 기자 h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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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액 1,000억원 밑돌아
영업손실 130억원 육박
“매출액과 생산량 감소 영향”

화인베스틸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더욱 악화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화인베스틸의 2020년 매출액은 986억4,700만원을 기록해 전년 1,347억9,900만원 대비 26.8% 감소했다. 
 

아울러 지난해 영업이익은 -128억4,800만원으로 전년 -28억3,600만원 대비 적자 확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또한 -146억5,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4억9,500만원 대비 적자 확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에 대해 화인베스틸은 “직전사업연도 대비 매출이 감소했고, 매출가격 또한 하락했다”라며 “영업손실 증가 또한 매출액이 줄어든 것과 생산량 감소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이 영향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화인베스틸의 2020년 매출액영업이익률은 -13%를 기록해 2019년의 -2.1% 대비 10.9%p 감소했으며, 매출액순이익률은 -14.9%로 2019년의 -5.6% 대비 9.3%p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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