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價, 달러 약세에 다시 상승 전환

아연價, 달러 약세에 다시 상승 전환

  • 비철금속
  • 승인 2021.03.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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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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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이 다시 상승 전환했다. 3월 2일 기준 LME 아연 가격은 톤당 2,820달러로 전일 대비 31.5달러 상승했다. 아연 재고는 전일 대비 250톤 감소한 26만9,475톤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동향을 주시하는 가운데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은 이번 주에 1.4%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1.6%도 넘어서면서 다소 안정됐지만, 시장의 경계심은 여전하다. 특히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 상승에 대응할 것인지 주시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1조9,000억 달러 부양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논란이 되는 최저임금 인상안을 제외했으며, 상원에서 다음날부터 법안 표결을 위한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

그러나 아연 가격은 주요 증시 약세에도 상승했다. 이는 달러 약세와 견고한 펀더멘탈 영향에 아연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분간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경우 아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ME 연 가격은 톤당 2,069.5달러로 전일 대비 5.5달러 하락했다. 연 재고는 전일 대비 같은 9만4,625톤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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