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다양한 환경혁신 과제 차질 없이 수행”

영풍 “다양한 환경혁신 과제 차질 없이 수행”

  • 비철금속
  • 승인 2021.03.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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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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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에 제70기 정기 주총 개최
이강인 대표, 신재생에너지 도입 및 신사업 추진 밝혀

영풍(대표 이강인)은 3월 24일 오전 9시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 별관 6층에서 제70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영풍 이강인 대표
영풍 이강인 대표

이날 총회 의장을 맡은 이강인 대표는 "영풍이 70년 동안 산업 독립이라는 명확한 비전을 갖고 끊임없는 투자와 혁신개발의 길을 선도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주주 여러분의 덕분이다. 비철금속 제련회사로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더 나은 성장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영풍은 올해 ‘낙동강 상류 수질오염 제로(0) 프로젝트’의 일환인 무방류 공정 도입, 지하수 오염 차단시설 설치 등 다양한 환경혁신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인 대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시작으로 ‘2050 탄소중립’과 RE100(Renewable Energy 100)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등 자원순환 신사업 기반을 구축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희소 전략광물인 이차전지 소재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혁신 공정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아연 가격이 2018년 고점을 찍은 이후 하락해 회복이 더디다는 지적도 있지만, 끊임없는 혁신과 투자를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1명 및 사외이사 2명의 선임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먼저 이사선임 의안을 통해 박영민 사내이사와 최문선 사외이사 등 재선임, 심일선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하고 박병욱 사외이사를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또한 제70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1,834억원, 영업이익 467억원원, 당기순이익 853억원의 재무제표 안건을 승인했다. 배당금은 1주당 1만원으로 전기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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