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냉연판재류 수출 오퍼價, ‘고공행진’
中 냉연판재류 수출 오퍼價, ‘고공행진’
  • 박준모 기자
  • 승인 2021.04.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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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비 톤당 30달러 인상

중국 제조업체들의 냉연판재류 수출 오퍼가격이 전주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번시강철(본계강철)은 금주 냉연판재류 수출 오퍼가격(6월 선적분)을 전주 대비 큰 폭으로 인상했다. 냉간압연강판(CR)은 톤당 880달러(FOB), 용융아연도금강판(GI)은 톤당 920달러(FOB, Z140, 두께1mm)를 기록했다. CR과 GI 모두 전주 대비 톤당 30달러 인상됐다. 

톤당 15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철광석 가격이 다시 톤당 170달러로 상승하면서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했으며 중국에서 내수가격이 올라갔다는 점도 수출 오퍼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게다가 중국 내에서 철강재 감산 조치로 당분간 가격 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내에서는 성수기 진입까지 겹치면서 최소 5월까지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수출 증치세 환급률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실제 냉연판재류에서도 인하가 이뤄질 경우 추가로 수출 가격이 더 상승할 전망이다. 이에 국내 업체들도 계약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공급 부족이 나타나고 있어 높은 가격에 계약을 진행하기에 부담이 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이 당분간 저가로 수출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통시장 내에서는 중국산 수입재를 찾아보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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