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중국 상하이 지역 철근 가격 톤당 4,960위안

6월 중하순, 중국 내수 철근 가격은 약세를 이어갔다. 

6월 21일 중국 상하이 지역 철근 가격은 톤당 4,960위안(HRB400, 20㎜)을 기록해 직전 주간에 기록한 가격 대비 톤당 150위안, 직전 영업일 대비 톤당 70위안 하락했다. 이에 상하이 지역 철근 가격은 지난 5월 28일 이후 약 20여 일 만에 톤당 4,000위안대로 내려앉은 모습이다. 

아울러 21일 중국 베이징 지역 철근 가격은 톤당 4,930위안으로 직전 주간 대비 톤당 200위안 하락했으며, 같은 날 톈진 지역 철근 가격은 톤당 5,010위안을 기록해 직전 주간 대비 톤당 140위안 하락한 가격을 형성했다. 

최근 중국 철강 시황에 대해 외신은 “정부의 가격 통제의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7월 이후 수급 균형 강화로 인해 가격 하락 요인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6월 4주 차, 중국 3개 도시의 철근 평균 가격은 톤당 4,966위안을 나타내 직전 주간 대비 톤당 96위안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