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업황 턴어라운드 지속 전망, 투자 긍정적 
철강업계 업황 턴어라운드 지속 전망, 투자 긍정적 
  • 박준모 기자
  • 승인 2021.07.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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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철강 생산 축소 노력 지속

KB증권이 철강산업 회복이 아직 진행 중으로 투자의견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KB증권 정혜정 연구원은 “철강산업은 2020년을 저점으로 2023년까지 회복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한다”며 “2020년 상반기 이후 급등했던 철강재 가격은 5월 이후 하향 안정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강산업의 업황이 턴어라운드를 지속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추정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라 철강 수요는 지속 확대되고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중국이 철강 생산설비 축소 노력을 지속함에 따라 중국의 조강 순수출량이 2020년 4,800만톤에서 2023년 1,400만톤 수준으로 과거 대비 크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열간압연강판(HR) 스프레드는 2023년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중국의 철강 수급 개선에 따라 철강재 가격의 기준 역할을 하는 HR 가격은 2020년 톤당 3,817위안에서 2023년 톤당 4,804위안으로 소폭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철강재 수요의 빠른 증가에 힘입어 급등했던 원자재 가격은 광산 생산량이 점차 회복하면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광산업체들의 신규 광구 생산이 시작되고 사고로 인한 여파에서 회복하면서 철광석 및 석탄 생산이 늘어나는 것이 원자재 가격의 안정을 전망하는 원인이다. 이에 힘입어 HR 스프레드는 2020년 톤당 1,987위안에서 2023년 톤당 2,645위안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중국 탄소배출 감축 노력 둔화, 글로벌 철강 수요 반등 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은 위험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 연구원은 철강산업에 대해 투자의견을 긍정적으로 보고 포스코와 현대제철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4만원, 6만7,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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