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MA국제원자재정보센터, 월간 국제원자재정보 발행

KOIMA국제원자재정보센터, 월간 국제원자재정보 발행

  • 철강
  • 승인 2021.07.30 18:39
  • 댓글 1
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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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세 전망으로 기업 부담 우려

한국수입협회(회장 홍광희) KOIMA국제원자재정보센터(센터장 한능호)는 30일 'KOIMA 월간 국제원자재정보 제1호'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제1호 월간 국제원자재정보에 따르면 하반기에도 글로벌 원자재가격은 타이트한 공급상황이 지속되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부담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6월 KOIMA지수는 수요 대비 공급의 부족으로 전월보다 5.59% 상승하며, 8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이마(KOIMA)지수 : 한국수입협회가 1996년부터 매월 원유, 농산물, 철강재 등 주요 수입원자재 55개 품목을 대상으로 수입가격 및 시황을 조사, 종합하여 발표하는 국내 대표 수입원자재 가격지수

부문별 지수로 살펴보면 전월대비 농산품(1.61%), 광산품(11.21%), 유화원료(3.71%), 철강재(0.7%), 회소금속(3.06%)이 상승했고, 유무기원료(-2.63%), 섬유원료(-1.76%), 비철금속(-0.2%) 하락했다.

한편 8월 부문별 국제원자재가격은 농산품은 생산지의 한파 및 가뭄으로 수확량이 감소해 상승, 광산품은 경기회복 기대감에 수요증가로 상승, 유무기원료는 제조업의 회복과 연료용 바이오 원료의 수요 증가로 상승, 유화원료는 수요증가 및 유가상승 영향으로 상승, 철강재는 글로벌 제조경기의 회복으로 상승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의 안정으로 상승세 둔화, 비철금속은 글로벌 수요 증가로 다소 상승하나 일부 품목의 안정적인 공급이 예측되면서 전반적으로 보합, 희소금속은 공급부족과 불확성실에 따라 전반적으로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간 국제원자재

홍광희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 상반기 저점을 찍은 국제 원자재 가격이 각국의 급부금 지원과 양적완화를 통한 물가 상승, 위축된 국제무역의 회복세, 물류비 증가 등으로 급등해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졌다고 지적하면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적시 적소에 원자재 구매는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KOIMA국제원자재정보센터는 ‘월간 국제원자재정보’의 발행을 통해 매월 변동하는 주요 원자재가격을 제공하고 나아가 미래의 가격을 전망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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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2021-07-31 12:49:19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