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SKT, AI기반 안전·품질 검사 협업

포스코-SKT, AI기반 안전·품질 검사 협업

  • 철강
  • 승인 2021.08.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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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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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로봇 ‘Keemi’로 작업장 안전확보 위한 자율주행 기술 협력

 포스코와 SK텔레콤이 산업안전 및 품질검사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작업장 내 방역, 위험 및 이상 징후 탐지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자율주행 방역로봇 ‘키미(Keemi)’를 시범 운행했다.

포스코가 개발한 ‘스마트 세이프티 볼’은 유해가스 탐지기다. 밀폐된 공간에 던져 넣으면 질소 등 유해가스를 탐지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사전에 위험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SKT는 AI 기반 품질 검사 분야에서 ‘AE 센서’를 포스코의 제조 과정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해당 센서는 딥러닝(심층 학습)으로 상품 불량 정도 등을 판정하는 솔루션이다.

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팩토리 컴퍼니장은 “SK텔레콤의 AI 역량과 포스코의 현장 중심 기술이 만나 구체적인 아이템으로 탄생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산업 안전 제고 및 품질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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