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신뢰성과 영업력 확보
KCC(대표 정몽진, 민병삼)가 분체 도료 중 가루멜 DS 1000, 2000 시리즈가 퀄리코트(Qualicoat)에서 인증을 획득하고 제품 신뢰성을 높였다.
퀄리코트는 유럽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건축용 분체 도료의 내후성에 대한 국제 인증기관이다. 내후성이란 햇빛, 강우, 온도 및 습도 등 실외 자연 환경에 대한 내구성으로 제품의 품질과 수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게 평가받고 있다.
인증은 실외 자연 환경 요소를 인공적으로 조성한 시험기와 실제 자연 조건에서 각각 일정 기간을 경과한 후 광택을 유지하는 정도와 색상이 변화한 정도를 바탕으로 부여된다.
KCC의 분체 도료 중 높은 내후성을 자랑하는 가루멜 DS 1000 시리즈와 DS 2000 시리즈는 각각 Class1과 Class2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가시광선, 강우 등의 조건을 인공적으로 조성한 시험기에서 1,000시간의 내후성을 평가하는 촉진내후성 실험에서 광택 유지율과 색상 변화의 정도를 일정 수준 이상 만족해야 한다.
퀄리코트 인증은 제품 선정 시 내후성 부문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며 통상적으로 해당 인증서와 보증서가 요구되는 만큼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신뢰성과 영업력을 확보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내후성은 건축물의 안전과 외관에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중요한 성질로 KCC의 우수한 기술력이 구현된 분체 도료가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부터 고내후성을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으로 제품을 연구·개발해 항상 최고의 품질과 신뢰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