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 현장상담 기회 열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재·부품·장비 기술애로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9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부터 중기중앙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함께 대학기술전략 자문단을 통해 중소제조업의 단기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해주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애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대학기술전략 자문단은 기술애로를 겪는 기업에 기술지도와 자문을 해주고, 중장기 접근이 필요한 경우 R&D과제에 연계도 해주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 기간에 신청한 기업은 ‘2021년도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에서 대학기술전략자문단과 직접 현장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1년도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은 국내외 뿌리산업과 소재부품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로 전시, 기술상담, 수출상담, 투자상담, 컨퍼런스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전시회는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산업부가 주최하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과 국내외 기업이 함께 한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소제조업계가 기술애로 지원을 받아 경쟁력을 높이고,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기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대학자문단과 직접 상담하며 기술애로 해결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고, 상담과정에서 단순 자문이 아닌 R&D과제로 발전시킬 수도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대학기술전략 자문단에게 의뢰할 기술수요가 있는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지원사업’ → ‘소·부·장 기업 기술지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제조혁신실(02-2124-31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