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STS 마케팅실, 경동나비엔과 친환경 STS 보일러 보급사업 시작
포스코 STS 마케팅실, 경동나비엔과 친환경 STS 보일러 보급사업 시작
  • 윤철주 기자
  • 승인 2021.10.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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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광양 지역 저소득가정에 친환경 STS 보일러 보급하기로
소재 공급사·수요 업체, 손 마주 잡고 ESG 경영 실천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보일러 전문제조사 경동나비엔과 함께 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실천하기로 했다. 양사는 스테인리스 소재 친환경 보일러 나눔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포스코 스테인리스 마케팅실과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보일러 나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 스테인리스가 적용된 경동나비엔의 콘덴싱 보일러를 포항과 광양 등 양사 사업장이 소재한 저소득 가정에 무상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포스코가 일정 수량을 기부하면 경동나비엔도 같은 수량을 무상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와 경동나비엔의 협약은 탄소 저감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양사의 경영 방침에 따라 상호 공동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노후보일러 교체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여주는 사회적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사업 기대 효과가 높은 만큼, 3년 동안 사업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보급 대상인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는 일반 보일러 대비 최대 28.4%의 가스 사용량 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보급 보일러는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을 일반 보일러 대비 79%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크게 낮춰 연간 208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검증됐다.

포스코의 스테인리스는 보일러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열교환기와 내부 순환 배관 등 주요 부품 소재로 적용되고 있다.

포스코 STS 마케팅실 최규서 실장은 “당사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경동나비엔과 경영 이념을 함께 실천하며, 거래 관계를 넘어 사회적 가치와 경영이념을 공유하는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경동나비엔 김종욱 부사장은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들려는 경동나비엔의 노력과 포스코의 기업 시민 이념이 궤를 같이하며, 향후 양사가 더 많은 협업을 통해 ESG 경영을 실현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협력 사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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