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 건축용 자재, 수출 오퍼價와 입찰價 격차 확대

CIS 건축용 자재, 수출 오퍼價와 입찰價 격차 확대

  • 철강
  • 승인 2021.11.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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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란 기자 yl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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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가능 가격 : 선재 톤당 800~820달러, 철근 740달러  

독립연합국가 지역의 건축용 자재 수출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제철소들이 높은 가격을 불렀지만, 이에 대한 수요는 없어 제안가격과 입찰가격의 격차가 벌어지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무역상의 말에 의하면 우크라이나 아세로미탈은 1월분 선적 선재를 톤당 900달러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Byelorussian Steel Works는 톤당 880달러(FOB)의 가격을 제시했다. 

또 우크라이나산 철근은 톤당 800달러를 호가했는데, 시장 참가자들은 모두 너무 비싼 가격이라며 “흑해 연안에서 CIS산 철근은 톤당 740달러보다 높지 않을 것이며, 거래 가능한 선재 가격도 톤당 800~820달러 수준”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들이 이렇게 주장한 원인은 터키 경쟁사들이 지난주 현지 시장 참여자들의 보수적인 태도와 낮은 수요로 인해 이보다 훨씬 낮은 가격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11월 4일 기준 터키 선재(메쉬 품질)의 수출 가격은 톤당 820~830달러로, 전 주의 톤당 830~840달러에서 톤당 10달러 하락했다.

터키 수출용 철근 가격도 톤당 730~740(FOB)달러로, 전 주의 톤당 750~760달러에 비해 톤당 20달러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우크라이나산 선재가 톤당 800달러에 북유럽으로 팔렸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했지만, 거래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러시아 제철소들은 현재 자국 시장의 호조 때문에 대부분 수출 사업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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