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MDI, 제강용 석회 공급 기업으로 두각

대성MDI, 제강용 석회 공급 기업으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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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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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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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국제건설기계전’에서 다양한 석회석 제품 선보여

광물자원개발 전문기업 대성MDI(대표이사 김영범)가 제철 및 제강용 석회석 공급 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성MDI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국제건설기계전’에 참가해 제철용 석회석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대성엠디아이의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대성엠디아이의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주요 전시 품목을 살펴보면 제철 및 제강공정에서 탈황, 탈인제용 등 쇳물에 포함된 불순물 제거용으로 사용하는 생석회, 철강공장 및 도금공장에서 배출되는 산성용액의 중화처리제로 사용하는 소석회, 제지와 식품 산업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경질탄산칼슘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성MDI는 국내에 주요 석회석 광산을 보유하고 고품위 원석을 선별 과정을 거친 후 가공까지 수직계열화로 철저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스위스 Maerz사와 독일 티센크루프사의 기술력이 결합한 최고의 플랜트 설비를 통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주요 고객사로는 포스코와 고려아연, 엘에스니코동제련, 동국제강 등 국내 굴지의 철강 및 비철금속 대기업들이 대부분이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대성MDI는 기존의 제철 및 금속 분야 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수요처의 고객사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대성MDI는 1960년대 부터 자원개발전문회사로 설립된 이래 품질 좋은 석회석 및 백운석을 공급하여 국내산업발전에 기여하여 왔다.

삼척광산을 비롯하여 제천, 단양, 석교, 옥동, 라임켐센터의 6개 사업소와 삼척주유소 그리고 석회석의 고부가가치제품 생산을 주관하는 대성GMTech 별도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품질의 석회석을 보유한 DFC와 강원머티리얼을 인수하여 제철, 제강은 물론 석회공업, 환경공업, 유리공업과 입상고토비료, 경소백운석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적극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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